| [칼럼] 소시지눈으로 인한 쌍꺼풀재수술, 라인의 높이 조절이 관건 | |||
| 작성일 | 2019-08-02 | 조회수 |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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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그 형태와 크기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인데, 특히 쌍꺼풀 유무에 따라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쌍꺼풀이 없는 눈은 밋밋하고 답답한 이미지로 보이는 반면 쌍꺼풀이 있는 눈은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 이에 따라 보다 뚜렷한 호감형 인상을 만들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위쪽 눈꺼풀 피부를 눈 아래쪽의 검판에 붙어 있는 거근막에 연결하여 쌍꺼풀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 크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다. ⠀ 그러나 쌍꺼풀수술은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이나 무리한 수술에 의해 수술 부작용이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 등이 발생해 쌍꺼풀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 역시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 쌍꺼풀재수술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사례는 소시지눈이 형성돼 재수술을 고려하는 케이스이다. 소시지눈은 수술 후 만들어진 쌍꺼풀이 지나치게 두껍게 형성돼 마치 소시지와 같은 형태를 띠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소시지눈은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과교정으로 인해 눈매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하에 눈재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 소시지눈으로 인한 눈재수술은 과도하게 높게 형성된 쌍꺼풀 라인을 재설정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꺼풀 라인이 고정된 부위를 풀어준 후 높이를 낮춰 다시 고정함으로써 쌍꺼풀 크기를 적정 크기로 변화시켜주는 것이 관건이다. ⠀ 또한 소시지눈은 쌍꺼풀 라인 높낮이 설정 실패뿐 아니라 눈 위 지방이 부족한 경우에도 눈두덩이가 푹 꺼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눈재수술 시 지방이식을 함께 시행해 볼륨을 채워줌으로써 쌍꺼풀 두께 및 눈 크기를 조정해줘야 한다. ⠀ 쌍꺼풀재수술의 유형은 이러한 소시지눈 외에도 눈꺼풀이 뒤집어져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풀린 경우, 좌우 비대칭, 모양 불만족 등으로 다양하며, 유형별로 재수술 방법 및 개선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검사는 물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눈재수술의 적정 시기는 앞선 1차 수술의 흉터가 아물고, 쌍꺼풀이 자리 잡을 때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기다린 후에 시행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수술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 쌍꺼풀재수술은 눈꺼풀 조직의 변형이나 유착, 흉터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1차 수술에 비해 수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반드시 쌍꺼풀수술에 대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 더불어 해당 병원이 눈뜨는 근육의 힘의 차이, 눈꺼풀 지방 등을 고려해 환자 개인별 맞춤 디자인을 제시하는지, 수술 진행에 필요한 첨단 검사장비와 무균 수술실을 갖추고 있는지,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수술 후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도움말 : 유니크성형외과 이세빈 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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